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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IT조선] 청우산업, 불에 굽지 않은 '생황토' 이용해 이동식 황토방 짓는다

관리자
2020-09-22
조회수 901
한옥의 심장과도 같은 구들을 불에 굽지 않은 생황토로 만드는 기업이 있다. 청우산업은 불에 굽지 않고도 건축 내장재로 사용하기에 충분할 강도의 갖는 황토를 사용해 이동식 황토방을 짓는다.
청우산업의 황토타일은 불에 굽지 않고 고압으로 압축해 생산하기 때문에 황토 고유의 속성을 그대로 유지할 뿐만 아니라, 장석 등 천연물질을 첨가해 열효율을 높이는 등 부가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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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화신 청우산업 회장(왼쪽)과 우승녀 대표. / 청우산업 제공생황토 제작기법은 차화신 청우산업 회장이 오랜 기간 연구에 매달려 얻은 결실이다. 차 회장은 초기에 황토집을 지을 때 황토와 볏짚·마사를 넣어 반죽했다고 한다. 그러나 짚이 썩으면서 부유세균이 증식해 집을 며칠만 비워도 퀴퀴한 냄새가 났다. 이후 차 회장은 냄새를 없애는 방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했고, 한지의 재료와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광물들을 첨가해 반죽해 썩는 냄새를 잡을 수 있었다.
청우산업의 생황토 타일은 황토를 고압으로 압축하고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황토 고유의 속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그뿐만 아니라 장석을 첨가해서 열효율을 높였기 때문에 청우산업의 구들장이나 침대를 이용할 경우 30~40%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닥나무 펄프를 첨가해서 생황토 타일의 강도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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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우산업은 생황토 타일을 이용한 온돌침대·온돌보료·의자용 온돌 방석·저온 찜질방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벽채용 생황토 타일도 생산해 집안 내벽이나 바닥에도 시공할 수 있다.
청우산업에 따르면 생황토방은 원적외선을 0.926% 방출하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에서 시험한 결과 암모니아 가스를 30분 만에 96.5% 제거하는 등 탈취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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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제품은 다양한 곳에 적용 중이다. 청우산업은 연세대학교와는 2014년 라돈프리하우스 연구소를 공동 시공했다. 안성훈 한 방병원(한의예과 교수)과 협약을 맺고 황토방을 시공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시공경험을 보유 중이다. 청우산업은 벤처기업 생산제품을 거래하고 홍보할 수 있는 조달청 쇼핑몰 ‘벤처나라'에도 입점하며 공공기관 납품을 위한 성능인증서도 발급받았다.
한편, 청우산업의 생황토방은 2015년 2월 EBS 극한직업에 방영되고, 한국신지식인(특허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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